깡통형제들의 베트남생활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검색했던 키워드 중 하나가 “기념품 어디서 사지?”였어요.특히 가족 단위로 여행을 오다 보면 부모님, 친구, 아이들까지 챙겨야 할 선물이 한두 개가 아니죠.이번 여행에서는 쇼핑 실패 없이, 하루 만에 선물까지 다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그중에서도 진짜 만족스러웠던 한 장소가 있어서 후기로 정리해봅니다.📍 위치 최고! CCCP 근처라 찾기 쉬운 곳 더운 날씨에 많은 거리 걷는 거 정말 힘들잖아요.이곳은 CCCP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기가 정말 쉬웠어요.도보 이동이 가능해서 주변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쇼핑 코스로 연결되는 점이 너무 좋았고요.근처에는 **Lux, 카메라온(인생네컷 같은 포토 부스)**도 있어서쇼핑 후 잠시 쉬거나 사진 찍는 즐거움까지 더해졌습니다...

낮에는 해변 따라 산책하고, 마사지 받고, 카페에 앉아 쉬는 다낭의 여유로운 분위기.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단순히 숙소에만 있기 아쉬워서 다낭의 밤문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코스를 직접 체험해봤어요. 술 한잔하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술집부터, 음악과 함께 신나게 몸을 흔들 수 있는 클럽까지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1. 첫 코스는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시작 저녁 8시쯤부터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다낭은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슬슬 불이 켜지는 도시더라고요.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시작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 몇 군데가 강 근처에 몰려 있어요. 이곳들에서는 로컬 맥주부터 다양한 칵테일까지 선택할 수 있었고, 분위기도 은은해서 클럽 가기 전 워밍업 장..

가족 여행 중 시작된 짝퉁 샵 탐방기 나트랑에서의 일정 중 하루는 진짜 쇼핑 데이로 잡았어요. 사실 큰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여행지 한복판에 이런 괜찮은 샵들이 모여 있을 줄은 몰랐죠. 티셔츠 하나 보러 갔다가 가방, 지갑, 선글라스, 심지어 시계까지 줄줄이 구매해버린 우리의 짝퉁 샵 투어기, 지금부터 공유해볼게요.   샵 위치는 여행자 중심지 한가운데 저희가 다녀온 샵들 대부분은 해변 근처, 여행자 거리 중심 쪽에 위치해 있었어요. 걸어서 이동 가능하고, 길도 잘 정돈되어 있어서 유모차 끌고도 어렵지 않았어요. 특히 한 샵은 반미 가게 바로 옆이라, 쇼핑하다가 배고프면 바로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완전 만족!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에도 좋은 동선이었어요.    첫 번째 샵 – 넓고 깔끔한 공간, 응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