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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형제들의 베트남생활

제목: 다낭 클럽 어디가 좋을까? 밤에 가볼만한 다낭 인기 클럽 추천 TOP 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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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낭 클럽 어디가 좋을까? 밤에 가볼만한 다낭 인기 클럽 추천 TOP 5

깡통형제들 2025. 4. 3. 00:08

 

베트남 다낭은 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 도시다. 낮엔 해변과 카페, 관광지로 여유를 즐겼다면 밤이 되면 진짜 이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낭 클럽과 바는 생각보다 수준도 높고 다양해서, 밤에 놀만한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된다.

20대 후반인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 여행 중 다낭에 며칠 머무르게 됐고, 저녁마다 분위기 좋은 술집과 클럽을 탐방하며 나름의 TOP 5 클럽 리스트를 정리하게 됐다. 특히 첫날 찾은 곳은 한강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너무 편했고, 위치 하나만으로도 여행자들에게 큰 장점이었다.


 

그곳은 현지인에게도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랩을 부를 때도 기사님들이 길을 한 번에 알아보고 빠르게 데려다주셨다. 다낭의 중심가에서 그리 멀지 않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 젊은층도 많이 찾는 로컬 클럽이라 더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곳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섞여 있었다. 한국인은 물론이고, 유럽, 러시아, 일본, 중국 등 다국적 여행자들이 어울리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그만큼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여성 혼자 방문해도 위축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정도다.

 

 

 

 


 

공연이 특히 인상 깊었다. 매일은 아니지만, 주말에는 거의 확실히 화려한 퍼포먼스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그 날도 마침 DJ와 덴서들이 함께 공연하는 날이었는데, 음악과 조명, 그리고 연출이 어우러져 정말 클럽에 온 보람을 느꼈다. 혼자서 간다고 해도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볼거리가 풍부했다.

그리고 정말 놀라웠던 점은 그곳이 다낭 현지에서 꽤나 '인싸'들 사이에서 핫한 클럽이라는 점이었다. 현지 친구에게 물어보니 요즘 가장 트렌디한 곳 중 하나라며,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한다. 그 말이 사실임을 우리가 체험하면서 실감했다.

 

 

 


 

다른 클럽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은 비슷한 편이었다. 하지만 체감적으로는 훨씬 더 저렴하게 느껴졌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입장료도 합리적이고, 안에서 즐기는 음료나 서비스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DJ가 트는 음악도 굉장히 센스 있었다. 최신 히트곡들과 예전 추억의 힙한 노래들을 적절히 믹스해서 플레이리스트가 단조롭지 않고 계속 흥을 돋워줬다. 음악만으로도 분위기에 취할 수 있었다.

 

 

 


 

무대 앞에는 작은 덴스 스테이지가 있는데, 자유롭게 올라가서 춤을 출 수 있었다. 그곳에 올라서면 진짜 주인공이 된 것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느낌이 나서, 춤추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재밌게 놀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또한 다른 클럽과 비교했을 때 직원들이 정말 친절한 편이었다. 메뉴를 강요하지 않고, 비싼 술을 추천하거나 부담을 주지도 않아서, 원하는 음료만 주문해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분위기였다. 이 점은 정말 크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쓸데없는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행복이니까.

 

 

 

 


 

알고 보니 예전엔 힐튼 호텔 옆에서 작은 바 형태로 운영되던 곳이라고 한다. 그땐 유일하게 새벽 4시까지 늦게까지 문을 열던 곳이라 외국인들에게 특히 유명했는데, 그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금은 좀 더 규모가 커지고 세련되게 바뀐 셈이다. 여전히 거리엔 스탠딩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길거리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도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매주 테마가 있는 행사를 연다. 할로윈 시즌엔 좀비 분장을 한 덴서들과 호러 콘셉트 무대가 펼쳐졌고, 네온 파티, 올화이트 파티 등 주제에 맞춰 인테리어와 공연이 바뀌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단순히 술 마시는 곳이 아니라, 다낭만의 클럽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예약을 도와주는 관리자가 따로 있었는데, 연락을 하면 자리도 미리 잡아주고, 간단한 서비스도 챙겨주는 방식이라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했다. 친절하고 유쾌한 사람이라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어줬다.

요약하자면, 이곳은 단순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클럽이 아니라, 다낭 현지와 글로벌 감성이 섞인 진짜 핫한 클럽이다. 혼자 가도, 친구들과 함께 가도, 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어도 잘 어울리는 장소다. 클럽과 바가 넘쳐나는 도시지만, 이런 곳은 몇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낭에서 밤에 가볼만한 클럽을 찾고 있다면, 이곳은 분명히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가격도 괜찮고, 공연도 멋지고, 분위기까지 잡았다면 뭐 하나 빠질 게 없으니까. 이제 다낭에서의 밤이 기대되지 않나요?

 

 

 

 


 

다낭 한강 앞 "New Golden Pine Pub 골든파인"
Kakaotalk id: GoldenPineGH
📍325 Đ.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https://maps.app.goo.gl/et4a2DDt7ZGHurVP6

 

New Golden Pine Pub · 325 Đ.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90000 베트남

★★★★☆ · 나이트클럽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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